올해로 여섯번째를 맞이한 '화승이랑'은 화승그룹 임직원을 위한 사내 복지 프로그램이다. 부산·경남 계열사 가족들 대상의 주말농장에서 수확한 작물을 임직원이 함께 나눠먹는 행사다.
일부는 사내식당을 통해 제공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올해도 역시 수확한 작물의 반을 자발적으로 모아 경남 양산의 화승R&A, 화승소재, 화승T&C 등 경남 계열사 사내식당에 올릴 예정이다.
구철홍 화승그룹 이사는 “화승이랑을 통해 참여 가족 모두가 수확의 기쁨과 나누는 행복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화승의 따뜻한 사내복지와 사회공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