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온(on)누리 홈페이지
이미지 확대보기교육부는 학부모온누리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31일 밝혔다.
2011년부터 운영된 학부모온누리 홈페이지는 웹과 앱을 통해 학부모에게 학교교육, 교육정책에 대한 정보와 자녀 교육에 필요한 온라인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온라인 교육 과정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또 분야별 검색, 주제별 추천 과정 등에서 맞춤형 교육과정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 전자책 교육 자료를 웹과 앱에서 바로 읽어 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한국어가 서툰 학부모를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자막을 6개 교육과정부터 제공한다.
제공되는 동영상의 화질도 대폭 개선했다. 화면 상단의 온에어(ON-AIR) 단추를 누르면 실시간 이뤄지고 있는 찾아가는 교육정책 설명회를 비롯한 생방송을 볼 수 있다.
정인순 학교혁신정책관은 “이번 학부모온누리의 이용편의를 높이는 것을 시작으로, 정부 부처, 시도교육청, 공공기관 등이 개발한 다양한 교육 자료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학부모교육의 구심점이 되도록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