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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9%↑…러시아 “감산약속 이행 제 궤도 가는중”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3-2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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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9% 급등, 60달러 대에 바짝 다가섰다. 사흘 만에 반등했다. 감산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제 궤도를 가고 있다는 러시아 에너지장관 발언이 유가를 지지했다. 뉴욕주가가 오른 점도 위험선호 분위기에 일조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1.12달러(1.9%) 오른 59.94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76센트(1.1%) 상승한 67.97달러에 거래됐다.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장관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기자들을 만나 “러시아가 일평균 22만8000배럴까지 산유량을 줄이겠다고 합의한 수준에 이달 말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6% 내외로 동반 상승했다. 최근 급락하던 미국채 수익률이 안정적 흐름을 보이면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된 결과다. 유가 급등에 힘입어 에너지주가 뛰었고 수익률 반등으로 금융주도 엿새 만에 반등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이틀 연속 올랐다. 전장보다 140.90포인트(0.55%) 오른 2만5657.73에 거래를 끝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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