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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신한카드에 수수료 협상 연장 통보..."타결 안되면 결제 거부하겠다"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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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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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신한카드에 수수료 협상 연장 통보..."타결 안되면 결제 거부하겠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쌍용자동차가 이날 오전 신한카드에 수수료 협상 시한 연장을 통보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이날 오전 쌍용차로부터 오는 31일까지 협상을 연장하자는 통보를 받았다. 쌍용차는 31일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다음달 1일부터 결제를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알렸다.

쌍용차는 신한카드, 삼성카드 등 카드사에 기존 협상 완료된 수수료율보다 더 낮춰달라고 요구하는 중이다. 카드사들은 이달 1일부터 쌍용차에 대해 기존보다 0.1~0.14%포인트 인상된 수수료율을 적용해 2% 초반대의 수수료율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달 중순 카드사들이 현대·기아차와의 협상 과정에서 주도권을 뺏겨 최종 수수료율을 1.8% 중반으로 합의하면서 쌍용차가 덩달아 인하해달라고 나선 것이다.

쌍용차는 당초 신한카드, 삼성카드 등 카드사에 공문을 보내 새로운 협상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25일부터 카드 가맹점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한 후 이날까지로 한차례 연기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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