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지난 2월 28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사원 은행장과 함께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랫줄 왼쪽부터)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민병두 정무위원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가운데줄)왼쪽부터 김윤국 대구은행장 직무대행, 황윤철 경남은행장, 임용택 전북은행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빈대인 부산은행장, 김도진 기업은행장, 허인 국민은행장 (윗줄)왼쪽부터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손상호 금융연구원장, 문재우 금융연수원장, 이동빈 수협은행장, 이용우 카카오은행 대표이사. / 사진= 은행연합회
이미지 확대보기22일 금융권에 따르면, 25일 은행연합회 이사회 후 예정된 은행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간담회가 연기됐다. 이사회 후 만찬은 은행장 모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다른 일정이 있어 참석이 어려워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와는 만찬은 차후 다시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초청 인사가 다른 일정과 겹칠 경우 일정을 조율해 다시 잡는것이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은행연합회는 매월 이사회 개최 후 외부 인사를 초청해 만찬 행사를 진행해왔다. 작년 김동연닫기김동연기사 모아보기 전 경제부총리,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 윤석헌 금감원장 등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다. 해당 자리에서 은행장과 외부 인사들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지난 1월 민병두 정무위원장을 초청했다. 민병두 정무위원장과의 만남은 국회와 은행권의 소통을 강화하고 경제·금융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