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감원장(오른쪽)이 블룸버그 회장과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
이미지 확대보기윤석헌 금감원장은 20일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에 국내 금융회사가 편입된 것을 기념해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블룸버그 회장, 금융지주회사 회장, 여성단체 회장 등이 참석하여 양성평등 이슈에 대한 글로벌 동향과 우리나라 동향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서는 양성평등 확산 노력이 시대적 흐름이며 우리나라 금융회사들도 성 다양성을 제고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금융감독원장은 금번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의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 편입을 계기로 더 많은 금융회사와 기업이 성 다양성 제고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희망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가 우리나라 기업 최초로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에 편입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더 많은 금융회사와 기업이 성 다양성 제고 노력에 동참하고, 양성평등이 우리 사회 각 부분으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