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투유학 측에 따르면, 입학할 대학보다 정식 공립 2년제 대학으로 졸업 후 미국 주립대와 사립대 트랜스퍼는 물론 국내 대학 일반 편입 모두 가능하며, 유학 시에도 국내 대학 등록금과 재수기숙학원 보다 저렴하거나 큰 차이가 없는 것이 장점이라고 한다.
미국에서도 비싼 학비와 까다로운 입학 조건 때문에 현지 학생들도 커뮤니티칼리지를 먼저 마치고 주립대와 사립대로 입학하는 비중이 절반에 이를 정도로 보편화된 과정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로레인카운티 커뮤니티컬리지
입학 전형도 간단하며 투투유학의 파트너 대학에서는 국내 검정고시 합격자도 토플이나 SAT 없이 입학할 수 있다.
졸업 후에는 국내 유학생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는 항공 조종사 관련 학과로 입학하거나 귀국해서 세칭 인서울대학 편입으로 지원할 수 있다.
투투유학 관계자는 “연고대를 포함한 서강대, 한양대, 성균관대 등 유명 대학 편입 전형에서도 영어와 면접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미국 유학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며 “ 수능·내신 5등급 6등급 이하로 국영수 점수가 낮더라도 영어학습관리시스템으로 유학에 필요한 영어 공부를 안내받을 수 있다” 고 밝혔다.
한편 미국 커뮤니티 칼리지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고교 졸업 또는 예정자이어야 하며 금년 검정고시에 응시할 학생은 합격증을 받으면 바로 지원이 가능하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