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기업데이터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오른쪽)와 석제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한국기업데이터
이미지 확대보기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IITP는 R&D 정책과 기획 평가, 성과 확산 등을 지원하는 전담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ICT R&D 지원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등 업무혁신을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ICT R&D 수행기업의 △신용상태 및 재무정보에 대한 시스템 연계 △세무회계 정보 등 공유 △성장성, 수익성 등 사후성과에 대한 심층 추적관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기업데이터는 기업정보 DB, 신용리스크 조기경보서비스 '크레탑-EW', 비대면 자료전송서비스 '파인드시스템'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기업데이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다수의 수행기업이 의무적으로 행하는 각종 행정서류 발급 및 제출 절차가 간편해진다"면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 선정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사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