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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사내 북카페 재단장...사회적 가치 '열공' 환경 조성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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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14 09:10 최종수정 : 2019-03-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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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네트웍스 임직원이 새롭게 구성된 ‘사회적 가치’ 코너 앞에서 책을 읽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 임직원이 새롭게 구성된 ‘사회적 가치’ 코너 앞에서 책을 읽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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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K네트웍스는 사내 라이브러리 카페 '채움'을 재단장했다고 14일 알렸다.

SK네트웍스는 이번 개선을 통해 카페에 도서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희망도서를 신청 및 대여∙반납 실시간 업데이트, 반납 일정 SMS 알림 서비스 등을 통해 도서 분실 및 연체와 같은 문제점을 줄이고자 했다.

또한 SK그룹 경영철학인 '사회적 가치' 코너를 새롭게 구성했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사회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성원들이 기업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회와 어떻게 조화를 이뤄 살아가야 할 지 생각하도록 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지금까지 북카페처럼 마음 편하게 방문해 언제든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온 것에 더해, 이번에는 구성원이 직접 채움에 비치된 책의 정보와 위치를 확인해 열람과 대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의 라이브러리 카페‘채움 1층 모습.

SK네트웍스의 라이브러리 카페‘채움 1층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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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K네트웍스 '채움'은 지난 2017년 가을 명동사옥 1·2층에 조성됐다. 경영층 추천도서 및 베스트셀러, 구성원 기증도서들을 지속적으로 받아 현재 책 4000여권을 구비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카페에 경영∙인문∙과학 등 영역의 DVD 200편을 구비하고, 주제별 독서 나눔 모임인 ‘독서 클럽’을 운영해 고객가치 창출 주체인 구성원들이 채움의 폭을 넓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고객∙트렌드 관련 명사의 이야기를 듣는 ‘채움 콘서트’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퇴근 이후 시간을 활용해 디지털 기술이나 영상 편집, 인문학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Night 채움’ 강좌를 여는 등 이 시대에 적합한 역량을 기르도록 돕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SKMS에서 강조하는 ‘자발적∙의욕적 두뇌 활용’을 구성원들이 스스로 잘 하도록 환경 지원에 나서 개인의 자기개발은 물론, 고객이 원하는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서비스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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