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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은행 가계대출 2.5조 증가…신용대출 늘어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9-03-13 16:15

탈 상여금 효과…주담대 증가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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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증감 추이 / 자료= 금유위원회(2019.03.13)

가계대출 증감 추이 / 자료= 금유위원회(2019.03.13)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2월 은행권 가계대출 규모가 신용대출이 늘면서 증가폭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3일 올 2월중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1조3000억원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월 대비 1조7000원 늘었고, 전년 동월 대비 2조원 줄었다.

이중 은행권의 2월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2조5000억원으로 1월보다 1조4000억원 뛰었다.

주택담보대출이 2조4000억원 늘어 전달보다 3000억원 줄었다. 반면 상여금 효과가 사라지면서 신용대출 증가로 기타대출이 1000억원 늘었다. 신용대출은 2월중 2000억원 늘어 1월에 1조1000억원 역성장 했던데서 1조3000억원 플러스 전환했다.

2금융권의 경우 2월 중 가계대출이 1조2000억원 줄었다. 주택담보대출이 1조4000억원 크게 줄었고, 기타대출은 2000억원 늘었다.

금융당국은 2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줄고 기타대출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관리지표 도입으로 전달보다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평가했다.

금융위 측은 "앞으로도 가계대출의 안정적 관리를 통해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을 5%대로 억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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