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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월요일 계약할 것" 레알 마드리드, 무리뉴 영입 준비 중

신지연

sjy@

기사입력 : 2019-03-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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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

[한국금융신문 신지연 기자] 스페인 국왕컵 4강 탈락,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1-4 패배 등 좋지 못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조제 무리뉴 감독을 영입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0일(현지시각)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 42개월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식과 함께 '데일리 스타'는 레알이 1700만 파운드(약 250억 원)의 연봉을 무리뉴 감독에게 지급하는 대형 계약이 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무리뉴 영입 소식에 대해 라몬 칼데론 전 레알마드리드 회장은 "무리뉴는 이번 시즌 잔여 경기를 치르기 위해 레알로 돌아올 것이다. 빠르면 다가오는 월요일에 계약이 완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도 무리뉴가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여 이번 계약이 현실이 될 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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