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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수입차 판매 20% 급감...30개월만에 1만6000대 선 무너져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19-03-06 15:55 최종수정 : 2019-03-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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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신규등록 대수 추이. (자료=수입차협회)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 추이. (자료=수입차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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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지난해 최대 판매 실적을 올린 수입차 업계가 올해 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 2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3% 감소한 1만5885대를 기록했다. 지난 1월(-13.7%)보다 감소폭이 확대됐다.

수입차 월 판매량이 1만6000대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6년 8월(1만5932대) 이후 2년 6개월만이다.

브랜드별로 메르세데스-벤츠가 2018년 2월 대비 41.7% 감소한 3611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BMW는 2340대로 무려 61.8%나 감소했다.

아우디는 1717대를 기록하며, 지난 1월 8위에서 3위로 5계단 치고 올라왔다.

이어 렉서스(1283대), 토요타(875대), 랜드로버(825대), 혼다(812대)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디젤 점유율은 28.4%로 전년 동월 45.3% 대비 16.9%포인트 하락했다. 가솔린 점유율이 57.4%로 11.3%포인트 상승했고, 하이브리드는 14.2%로 5.6%포인트 상승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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