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모국방문 대상자 선정은 한국국적을 취득했거나 결혼 후 3년 이상 국내에 거주중인 농촌지역 결혼이민자를 추천받아 이루어졌으며, 베트남(13가정), 중국(7가정), 캄보디아(4가정), 필리핀(3가정), 일본(2가정), 네팔·몽골·우즈벡·태국(각 1가정)이 선정됐다.
경기농협은 2007년부터 농협재단 후원으로 농촌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01가정에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앞으로도 여성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다문화여성대학 운용, 1:1맞춤 영농교육 실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함으로써, 다문화가정이 농촌과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