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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캐피탈, 'OK저축은행 읏샷' 인수 추진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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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2-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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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읏샷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OK저축은행 읏샷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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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BNK캐피탈이 'OK저축은행 읏샷' 인수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BNK금융그룹은 BNK캐피탈이 여자 프로농구팀 'OK저축은행 읏샷' 인수 추진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OK저축은행 읏샷 여자프로농구단은 현재 OK저축은행이 네이밍 스폰서로 함께하는 팀이다. 지난해 10월 1년 동안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면서 2018~2019 시즌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3월 경기 시즌이 종료되면 인수할 회사나 네이밍 스폰서를 찾아야 하는 것이다.

농구단을 운영하는 데엔 한 시즌당 최대 40억여원 정도가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BNK캐피탈은 지난해 71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만큼 농구단을 창단할 경우 운영 자금 여력이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BNK캐피탈은 현재 창단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나선 것은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하면서 한국여자농구연맹(WKBL)과 세부 협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3월 공식 발표할 전망이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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