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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보폭 넓히는 정의선 부회장, 기아자동차 사내이사로 선임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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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2-22 09:23 최종수정 : 2019-02-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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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핵심 계열사인 기아차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경영보폭을 넓히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오는 3월 15일 오전 9시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 부회장을 비상근이사(기타비상무이사)에서 사내이사로 전환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정 부회장은 2009년 기아차 사장에서 현대차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기아차에서는 이사회에 참석하는 기타비상무이사로만 활동했다.

정 부회장이 기아차 사내이사 선임이 결정되면 기아차 경영 전반에 대한 영향력과 활동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 부회장은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사내이사도 겸직하고 있다.

이밖에 기아차는 이번 정기주총을 통해 박한우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주우정 기아차 전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정 부회장은 2018년 9월 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하며 사실상 그룹 경영권을 승계했다. 같은해 수시인사와 정기인사를 통해 과감한 쇄신인사를 단행하며 그룹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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