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T파워텔, 화학 물질 누출사고 막는 산업안전 IoT 출시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19-02-21 18:0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kt파워텔 모델이 산업안전 IoT 솔루션 출시를 홍보하고 있다/사진=KT파워텔

△kt파워텔 모델이 산업안전 IoT 솔루션 출시를 홍보하고 있다/사진=KT파워텔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KT파워텔은 정보통신(ICT) 기술로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산업안전 IoT’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산업현장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될 경우, 이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가 조기에 감지하여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산, 알칼리, 유기용제 등 화학용액 특성에 맞게 설치된 IoT 센서가 누출을 감지하면, 해당 정보를 KT파워텔의 LTE 네트워크 기반 IoT 플랫폼을 통해 상황실 PC를 비롯한 LTE 무전기 라져와 스마트폰 전용 앱 그리고 카카오톡으로 4중 알림을 발송해주는 방식이다.

△산업안전 IoT 솔루션의 무전기, 카카오톡, PC 등이 구동되는 화면/사진=KT파워텔

△산업안전 IoT 솔루션의 무전기, 카카오톡, PC 등이 구동되는 화면/사진=KT파워텔

이미지 확대보기
특히 산업안전 IoT 솔루션은 누수 여부도 감지할 수 있어, 석유화학·전기·전자·중공업과 같은 화학물질 취급기업 외에도 다량의 전산 장비를 운영하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나 전산실, 관제실에서도 전산장비 파손 및 데이터 훼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KT파워텔은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은 `19년 내 설비 이상 및 화학물질 누출에 대한 감지·경보 설비의 설치가 의무화된 만큼, 산업안전 IoT 솔루션이 아직 대응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기업에게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산업안전 IoT’ 솔루션 구축은 각 고객 별 현장 확인을 통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가입 문의는 KT파워텔 전국 지사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김윤수 KT파워텔 대표는 “대규모 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시 ‘산업안전 IoT’ 솔루션을 통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의 업무 현장에서 LTE 무전통신 서비스와 결합하여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