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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등 3사, 방글라데시 쿡스토브 보급사업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19-02-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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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SK증권

▲자료=SK증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SK증권, 한국중부발전, 에코아이 3사가 지난 19일부터 양일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인근 지역에서 쿡스토브(cook stove) 보급사업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방글라데시 쿡스토브 보급사업은 전통 방식의 쿡스토브를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땔감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한다. 3사는 올 10월까지 총 600만 달러를 투자하여 60만대의 쿡스토브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3사 임직원 20여명은 경제사정이 열악한 가정을 대상으로 전통 쿡스토브를 제거하고 고효율 신규 스토브를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마을 주민과 어린이에게 각각 도시락과 가방 등도 함께 전달했다.

이들은 이에 앞서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방글라데시 환경청, 전력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우리은행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쿡스토브 보급사업 활성화를 위한 ‘해외 청정개발체계(CDM) 사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향후 5년간 약 240만 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2019년 말에는 처음으로 해외탄소배출권을 국내로 도입하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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