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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하는 은행점포②] BNK경남은행, 태블릿 브랜치 활용한 '미니점포'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9-02-20 21:26

CGV 극장 내 무비뱅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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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편집자주] 4차산업 혁명, 디지털 시대에 맞게 영업점포도 변신을 꾀하고 있다. 셀프 기계를 설치하는 등 전 영업점 전자문서화 시스템 도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각 은행의 영업점포 현황을 살펴보고 미래의 영업점포 모습을 전망해본다.

[변신하는 은행점포②] BNK경남은행, 태블릿 브랜치 활용한 '미니점포'


BNK경남은행이 디지털 금융 시대 변화에 맞는 '미니 점포'를 선보이고 있다. 고객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태블릿 브랜치'를 확산에 따라 점포도 이동성이 높은 점포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작년 창원 명곡지점, 울산 문수로 지점에 미니점포를 개점했다. 미니점포는 창구직원 1~2명이 자리를 지키고 기본적인 업무만 처리한다. 다른 직원들은 '태블릿 브랜치'를 가지고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가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작년 1월 BNK경남은행은 전국 165개 영업점, 소매금융 전문인력 BRM팀장 40명에 금융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태블릿'을 보급하고 '태블릿 브랜치' 영업활동에 나섰다. 직원은 태블릿PC를 들고 현장에 찾아가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태블릿으로 고객정보 등록과 변경, 고객확인의무 수행, 예금신규, 제신고, 계좌이동제, 전자금융, 카드, 여신 등의 지원이 가능하다. 대기번호표를 뽑아 기다렸다가 은행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창구와 달리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일대일로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 고객 만족도가 높다.

경남은행은 뿐만 아니라 창원 CGV, 울산CGV 극장 내 무비뱅크를 두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무비뱅크가 개점할 경우 평일 뿐 아니라 주말에 영화관람을 하기 전 금융업무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고객 편의성이 높아진다.

점포 변신 일환으로 종이없는 영업점 확산에도 나서고 있다.

경남은행은 2017년 12월부터 본점 영업부, 산호동지점 시범 시행을 시작으로 김해영업부, 남진주지점, 울산영업부, 토월지점, 창원, 울산지역 영업점 등으로 시행을 확대해 96개 영업에 도입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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