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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내일 공개 갤럭시 S10…어떤 모습으로 만날까?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19-02-20 16:51

노르웨이 유출 영상엔 풀화면·얇은 몸체 등 드러나
연 4000만대 이상 판매실적 견인차 노릇할지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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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공개가 임박했다. 한국 시간으로 21일 오전 4시 갤럭시 언팩 2019 행사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에서 현지시간으로 오전 11시에 열린다.

여러 종류의 유출 사건으로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증하기도 한 갤럭시 S10은 공개가 얼마남지 않은 19일, 삼성전자 공식 TV CF영상까지 유출되는 일을 겼었다. 삼성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제품의 공식적인 공개 전에 노르웨이의 한 방송사에서 광고로 송출되었다고 한다.

소리 없는 추가 영상까지 함께 공개되어 유튜브에 업로드되어있다. 이 영상은 노르웨이의 방송채널 TV2에서 광고영상을 너무 빨리 공개했다는 설명과 함께 19일에 등록되어 현재 3만 여건의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

이 영상을 통해 이용자들은 갤럭시 S10의 기술과 성능을 유추해볼 수 있다.

먼저 영상의 초반부에 등장하는 기기의 모습으로 베젤이 없는 홀 디스플레이를 구현한 점과 지문인식을 전면 디스플레이에 위치시킨 것을 볼 수 있다. 우측 상단의 카메라 홀을 제외한 전면을 화면으로 채운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어지는 갤럭시 S10 플러스로 영상을 재생시키는 모습에서는 얇음을 강조하는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S10의 광고 유출 장면 중 디스플레이 부분/사진=오승혁 기자(알뷰 유튜브 캡처)

△갤럭시 S10의 광고 유출 장면 중 디스플레이 부분/사진=오승혁 기자(알뷰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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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전면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 화면은 기존 대비 빠른 속도의 인식 능력에 대해 어필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갤럭시 S10의 출시를 기다리는 유저들은 초음파를 활용한 인식으로 기존의 광학식보다 속도는 빨라졌지만 인식하는 영역은 좁아졌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갤럭시 S10의 광고 유출 장면 중 지문인식 부분/사진=오승혁 기자(알뷰 유튜브 캡처)

△갤럭시 S10의 광고 유출 장면 중 지문인식 부분/사진=오승혁 기자(알뷰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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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화면에서는 멋진 배경을 바탕으로 보드타는 남성의 사진을 보여준다. 후면의 트리플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몇 차례 반짝이더니 색상과 품질이 자동으로 보정된 이후의 사진을 화면 가운데를 잘라 비포&애프터의 형태로 보여준다. AI기술을 활용하는 NPU의 성능이 강화되면서 카메라 기능 또한 진화한 것을 드러낸다.

△갤럭시 S10의 광고 유출 장면 중 사진 부분/사진=오승혁 기자(알뷰 유튜브 캡처)

△갤럭시 S10의 광고 유출 장면 중 사진 부분/사진=오승혁 기자(알뷰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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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선배터리 공유 기술을 보여준다. 제조사와 상관없이 무선배터리 충전만 지원한다면 아이폰 외의 스마트폰들도 충전가능하며 갤럭시 버드를 충전하는 모습 또한 보여준다.

△갤럭시 S10의 광고 유출 장면 중 무선 충전 부분/사진=오승혁 기자(알뷰 유튜브 캡처)

△갤럭시 S10의 광고 유출 장면 중 무선 충전 부분/사진=오승혁 기자(알뷰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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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말미에서는 편광 필름이 적용된 갤럭시 S10이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다르게 보이는 것을 어필한다.

지금까지 분석된 내용들 이상의 기능과 성능을 내일 열리는 갤럭시 언팩 2019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을지 전 세계 관련 업계 관계자들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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