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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이번 주 10대 건설사 분양 시작…신도시 효과 나올까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9-02-18 08:55 최종수정 : 2019-02-18 17:48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오는 20일 청약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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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목받고 있는 검단 지역에 이번 주 대형 건설사 분양이 예고돼 ‘신도시 효과’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대우건설은 오는 20일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의 청약을 받는다. 인천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75~105㎡ 1540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1540가구다.

이 단지는 올해 검단 지역 10대 건설사 첫 분양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 특히 인근 지역인 ‘계양’이 최근 3기 신도시 중 하나로 선정돼 여타 지역 대비 개발 호재가 많다.

이 지역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2기 신도시인 검단은 계양과 가까워 추가적인 교통 인프라 개발이 기대되는 곳”이라며 “주거 환경이 조성된 검단은 교통 인프라만 추가로 확충된다면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을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말 3일간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가 몰린 것도 청약 흥행을 기대하는 요소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15일 견본주택 문을 연 이 단지는 17일까지 3만여명이 다녀갔다.

최근 분양한 단지들도 청약 흥행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달 10일 청약을 받은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가 최고 경쟁률 6.97 대 1(84B㎡)을 기록하며 전 평형 청약 1순위 마감했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정부가 주택 공급 정책 중 하나로 신도시 조성을 발표하면서 해당 지역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특히 3기 신도시 조성과 함께 GTX 등 교통 인프라 확대를 통한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아져 해당 지역 부동산에 대한 주목도가 커졌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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