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스타그램)
오늘(17일) 군대에서 제대한 래퍼 빈지노는 오랜 시간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스테파니 미초바와 눈물의 재회 장면을 연출했다.
두 사람은 서로 끌어안고 오열, 그 순간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해 올렸고 현장 사진에서 빈지노 어머니 사진까지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일각에서는 "벌써 시어머니와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라니, 결혼이냐"라는 추측까지 내놓고 있다.
그의 어머니는 과거 "아들의 여자친구인 독일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마음에 든다"라고 언급한 바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는 상황.
어머니는 당시 인터뷰에서 "아들의 미래를 놓고 좌지우지하지 않고 정체성을 찾을 때까지 기다려주려고 했다. 스스로 길을 찾는 게 인생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지금 여자친구가 마음에 든다. 언제나 아들이 선택한 자유 연애가 중요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드디어 재회한 두 사람을 향한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