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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21일 신남방 출장길…베트남·미얀마·캄보디아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9-02-15 15:17

순익 '1조 클럽' 달성 뒤 '글로벌 2.0' 무게추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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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9년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회의'에서 김광수 회장(가운데)이 당부말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금융지주]

14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9년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회의'에서 김광수 회장(가운데)이 당부말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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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취임 첫해 순익 '1조 클럽'을 달성한 김광수닫기김광수기사 모아보기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국내를 넘어 신남방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광수 회장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1주일여간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등 동남아 출장길에 오른다.

김광수 회장은 해외사업 거점 국가로 3국 영업여건을 점검하고 신규 진출 등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농협금융은 은행·증권·캐피탈에서 총 10개국 16개 해외점포를 보유하고 있는데, 은행이 미얀마와 캄보디아에, 증권이 베트남에 각각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김광수 회장은 올해 국내에서 해외사업 쪽으로 보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지난 14일 김광수 회장은 은행·보험·증권 등 대표들과 그룹사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을 글로벌 사업 2기 원년으로 선포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수 회장은 "농협금융의 국내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금년에는 글로벌사업 확대에 좀 더 역점을 둘 것"이라고 제시했다.

앞서 농협금융이 해외사업에서 인프라 구축, 전략지역 진출에 집중했다면, 올해부터 2025년까지는 사업확대와 고도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금융 뿐만 아니라 유통 등 농협의 모든 자원을 활용해 선택과 집중으로 글로벌 성공 사례를 도출한다는 전략이다.

주력사인 농협은행의 이대훈 행장도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출장길에 올라 현지당국 협조 요청 등 현장경영에 나선 바 있다. 농협은행의 경우 베트남에서 호치민 사무소 지점 전환을 추진 중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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