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3년물 금리는 지난 12월말 1.82%에서 1월말 1.81%로 1bp 떨어졌다. 지난 14일 1.79%로 12월보다 3bp 가량 하락했다.
지난 1월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시사,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발표 등으로 리스크온이 회복되면서 주식시장내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코스피지수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말 2,041p 수준에서 1월말 2,205p로 약 164p 상승했다. 지난 14일 종가는 2,226p로 일부 조정을 받으면서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1월중 은행의 가계대출은 전월보다 증가규모가 축소됐다고 했다. 12월 말 +5.4조원에서 1월 +1.1조원으로 증가규모를 4.3조원 축소했다. 기업대출은 -6.8조원에서 +7.6조원 증가로 전환됐다.
1월중 은행 수신은 감소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4.7조원에서 1월 -13.6조원으로 약 28조원 감소했다.
수시입출식예금이 '부가세 납부 및 상여금 지급을 위한 기업자금 유출' 등으로 +30.8조원에서 -19.8조원으로 감소 전환했다. 정기예금은 가계 및 지방정부 자금 유입으로 -10.5조원에서 +3.1조원 증가로 전환했다.
반면 자산운용사 수신은 -10.0조원에서 +22.6조원으로 증가로 전환됐다. MMF가 지방정부자금 및 국고여유자금의 유입으로 30조원 유입되면서 증가 전환(-14.3조원 → +15.7조원)됐다.
회사채(3년)금리는 연초 투자기관들의 자금운용 재개 등으로 상당폭 하락했다.
단기시장금리는 MMF 등 단기수신 호조에 따른 수요 증가 등으로 CD(91일물), 은행채(3개월) 금리가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전세자금 수요 지속에도 불구하고 주택매매거래 둔화, 계절적 비수기 등 영향으로 전월에 비해 증가규모가 +4.9조원에서 +2.6조원으로 2.3조원 축소됐다.
기타대출은 명절 및 성과 상여금 유입 등으로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0.5조원에서 -1.5조원으로 감소했다.
1월중 은행 기업대출(원화)은 12월 -6.8조원에서 1월 +7.6조원으로 증가 전환했다. 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부가세 납부를 위한 대출수요 등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채는 연초 투자기관들의 자금운용이 재개되면서 -0.8조원에서 +3.0조원으로 큰 폭 순발행 전환됐다. CP도 연말 일시상환분 재발행 등으로 순발행(18.12월 -2.1조원 → 19.1.1~20일 +2.8조원) 전환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