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이 745.2억달러로 전월말 대비 0.6억달러 증가했다고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했다.
통화별로 달러화예금이 3.7억달러 증가한 반면 엔화 및 유로화예금은 각각 2.1억달러, 0.2억달러 감소했다.
한은은 달러화예금은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현물환 매도 축소 등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엔화예금은 원/엔 환율 상승에 따른 현물환 매도 등으로 감소했다고 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638.2억달러)이 10.2억달러 증가한 반면, 외은지점(107.0억달러)은 9.6억달러 감소했다.
주체별로 기업예금(597.2억달러)이 1.2억달러 증가한 반면, 개인예금(148.0억달러)은 0.6억달러 감소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