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신용평가.
2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2019 주요 9개 산업 Industry Outlook Review’에서 이같이 평가했다. 재건축 시장뿐만 아니라 청약 시장에서도 대형 건설사 아파트에 대한 선호 현상이 심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권기혁 한신평 산업1실장은 “지방 비중이 높고 브랜드 경쟁력이 열위한 신용등급 BBB 이하 중견 건설사 실적은 상대적으로 어려워질 것으로 본다”며 “대형사와 중견사간 실적 격차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기조와 함께 금융 규제로 인해서 향후 2년간 양극화는 지속할 것”이라며 “향후 규제가 기조가 변화된다고 해도 과거 2~3년간 공급 물량 과잉으로 인해 차이는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