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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스케치] 금통위, 옅은 긴장과 화기애애한 분위기..이주열 총재 ‘남색 넥타이’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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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1-24 09:24 최종수정 : 2019-01-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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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스케치] 금통위, 옅은 긴장과 화기애애한 분위기..이주열 총재 ‘남색 넥타이’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올해 첫 국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가 24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관 17층 금통위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긴장감이 옅게 도는 한편 전반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시작됐다.

금융시장에선 한은이 기준금리를 현재 연 1.75% 수준으로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참석자들은 회의 시작 약 10분 전부터 회의장에 입장했다.

8시 52분 이승헌 국제국장이 입장한 것을 시작으로 신호순 부총재보, 임형준 부총재보, 유상대 부총재보, 정규일 부총재보, 허진호 부총재보, 손욱 경제연구원장, 박종석 통화정책국장, 서봉국 외자운용원장, 신운 금융안정국장, 이상형 금융시장국장, 이승헌 국제국장, 이환석 조사국장, 장호현 감사, 김현기 공보관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8시 56분에는 고승범닫기고승범기사 모아보기 위원을 필두로 조동철 위원과 이일형 위원이, 57분에는 임지원 위원과 신인석 위원이 함께 등장했다. 58분에는 윤면식 부총재가 입장했다. 위원들은 다소 무거운 긴장감 속에 경직된 표정으로 회의 시작을 기다렸다. 금통위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평가받는 조동철 위원과 신인석 위원은 짧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총재는 회의 시작 1분 전인 59분에 회의장에 입장했다. 남색 넥타이를 맨 이 총재는 차분한 표정으로 회의장에 들어섰다. 착석 후엔 밝은 미소를 지으며 기자들의 요청에 의사봉을 두드렸다.

이 총재는 기자들에게 “질문 없나요”라고 묻기도 했다. 올해 첫 금통위인데 소감을 말해달라는 기자의 말에는 “사실 올해 금통위 회의는 오늘이 두 번째인데 금리 결정 회의는 처음”이라고 답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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