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오늘도 미세먼지 나쁨...문대통령 언급한 미세먼지 대책 '인공강우', 25일 실험

편집국

@

기사입력 : 2019-01-23 07:5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시민들이 미세먼지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사진=뉴스핌]

시민들이 미세먼지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사진=뉴스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인 인공강우를 기상청이 오는 25일 서해상에서 실험하기로 해 주목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22일 "고농도 미세먼지로 국민들의 어려움이 크고, 인공강우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달라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있어 기상청의 2019년 인공 강우 실험에 미세먼지의 저감 실험 포함 가능 여부를 검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상청은 바람, 구름 형성, 미세먼지 등 기상 상황을 고려해 잠정적으로 1월 25일 서해상에서 인공강우 실험을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지난 주 유례없이 미세먼지 농도가 많은 날이 많아 국민들이 큰 고통을 겪었다"며 "그 답답함을 속 시원하게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 참으로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유감을 표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미세먼지 해결은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우리 정부가 채택한 국정과제로 그 약속을 지키려면 미세먼지 문제를 혹한이나 폭염처럼 재난에 준하는 상황으로 인식하고 대처해야 한다"면서 "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시도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유차 감축 및 친환경차 확대 로드맵, 석탄 화력발전소 가동 중단의 확대, 노후 건설기계의 고도화, 가정용 노후 보일러의 친환경 보일러 교체 등을 언급했고, "인공강우, 고압분사, 공기필터 정화, 집진기 설치 등 새로운 방안들도 연구개발해서 경험을 축적하고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