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민은행 노조 2차파업 철회…노사 잠정합의안 교환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9-01-21 14:4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KB국민은행 본점 / 사진= KB금융지주

KB국민은행 본점 / 사진= KB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이 2차 파업 계획을 철회했다.

노사 간 잠정합의안을 교환하면서 임금단체협상 이견도 좁혀갈 지 주목되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노조는 이날 집행위원회를 열고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예정된 2차 파업 계획을 철회하기로 결의했다.

임단협 타결이 다가오면서 2차 파업 계획을 철회하라는 금융노조 측의 요청이 배경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앞서 계획한 이후 3∼5차 파업 계획에 관해서는 결정을 유보했다.

KB국민은행 노사는 앞서 18일 핵심 쟁점에 대한 잠정합의서 초안을 마련해 교환했다.

잠정합의안에는 임금피크제 진입 시기와 전문직무직원 무기계약직 전환, 점포장의 후선보임 문제, L0(창구전담직원) 전환 직원 근속연수 인정, 신입 행원 페이밴드(호봉 상한제) 등 주요 쟁점이 담겼다.

다만 페이밴드 적용 유보 관련 문구를 두고 노사가 이견을 보이면서 합의에는 도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KB국민은행 노사는 오는 23일에 중앙노동위원회의 1차 사후 조정회의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