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내부 모습/사진=삼성전자
두바이몰은 연간 1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쇼핑몰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를 단순히 제품이 전시되는 공간이 아니라, 소비자가 제품 간 연동되는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커넥티드 리빙(Connected Living)' 솔루션 체험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매장은 두바이몰 2층 전자매장 입구에 자리 잡았다. 915㎡(300여평)의 규모로 삼성전자의 제품 판매 매장으로는 중동에서 가장 크다.
방문객들은 TV를 비롯해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가전 제품과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등 모바일 기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특장점을 비교해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커넥티드 리빙 존에서는 TV와 생활가전 제품과 모바일 기기를 연동한 '커넥티드 솔루션'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매장 내 오디토리움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사용 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독립된 서비스 센터를 마련해 고객 편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청용 삼성전자 UAE법인장 상무는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