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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늘 오전 10시 신년 기자회견...내외신 취재진 200명 자유롭게 질의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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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1-1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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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늘 오전 10시 신년 기자회견...내외신 취재진 200명 자유롭게 질의이미지 확대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내외신 취재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에서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이어 국내외 주요 현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약 1시간 15분 가량 답변한다.

기자회견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질문자와 내용에 대한 사전 조율 없이 대통령이 즉석에서 기자를 지목해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작년과 다소 다르게 일부 질문에 한해서는 기자들의 재질문도 허용할 예정이다.

일단 문 대통령 모두 발언의 핵심 주제는 경제가 될 예정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9일 문 대통령의 모두 발언과 관련해 "경제와 사회 안전망 두 가지가 핵심적인 주제"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신년회 모두 발언과 이후 행보 등을 통해 경제 활력 제고를 연일 강조해왔다. 문 대통령이 최근 단행한 2기 청와대 개편도 주제가 경제다.
문 대통령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을 지낸 노영민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정책실장 뿐 아니라 비서실장도 경제인을 만나는 것이 임무"라고 말했다. 2기 청와대가 주요 역량을 경제에 쏟을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중으로 2차 북미정상회담이 가시화된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한반도 비핵화 진전에 대한 자신의 복안을 밝힐지도 주목된다. 지난 해에 이뤄지지 못한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해도 문 대통령이 답할 가능성도 있다. 관심을 끌었던 김태우 전 청와대 특감반원의 '청와대 민간인 사찰' 논란, 과거사 문제로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한일 관계 해법 등에 대해서도 질문이 나올 수 있어 문 대통령의 답변에 관심이 집중된다.
[서울=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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