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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식액면변경 상장사 39곳…전년比 11.4% 감소

한아란 기자

aran@

기사입력 : 2019-01-08 17:11

유가증권시장 15사·코스닥시장 24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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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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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상장법인 중 액면변경회사는 삼성전자 등 총 39곳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44사) 대비 약 11.4% 감소한 수치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15개사로 전년(17사) 대비 11.8%, 코스닥시장은 24개사로 전년(27사)보다 11.1% 줄었다.

30개사가 주식거래의 유동성 증가 등을 위해 액면분할을 단행했으며 9개사는 액면증액을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액면병합을 실시했다.

액면분할 유형별로 보면 1주당 액면 금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한 회사가 11곳(36.7%)으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 5000원을 1000원으로 분할한 회사가 9개사였고 5000원→500원 4사, 1000원→500원 2사, 2500원→500원 2사, 5000원→2500원 1사, 5000원→100원 1사 순이었다.

액면병합 유형은 100원→500원 6사, 500원→1000원 1사, 200원→ 1000원 2사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증권시장에는 1주당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 등 6종류의 액면 금액과 무액면주식이 유통되고 있다.

시장별 액면금액 분포현황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이 500원(46.9%), 5000원(36.6%), 1000원(10.4%) 순이며 코스닥시장은 500원(82.3%), 100원(11.9%), 1000원(2.0%), 무액면주식(1.5%), 200원(1.2%) 순으로 많았다.

예탁원 관계자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시장에 다양한 액면금액의 주식이 유통돼 주가의 단순비교가 어려우므로 투자 시 세심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당부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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