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겸 신임 KB부동산신탁 대표이사 내정자.
20일 KB신탁 관계자는 "내일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김 신임 대표 선임을 확정한다"며 "김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KB금융그룹 내 세대교체의 일환이다. KB금융그룹은 19일 실시한 임원 인사에서 KB신탁을 포함해 KB증권, KB캐피탈 등 3곳의 계열사 수장을 교체했다. 이번에 새로 등장한 박정임 KB증권 신임 대표(1963년생), 김성헌 KB증권 신임 대표(1963년생), 황수남 KB캐피탈 신임 대표(1964년생), 김청겸 KB신탁 신임 대표(1962년생) 모두 1960년생이다. 지난해 허인닫기허인기사 모아보기 KB국민은행장(1961년생)의 등장으로 시작된 세대교체가 올해까지 이어진 모습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