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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자매결연 부대에 '사랑의 차(茶)' 전달

박주석 기자

jspark@

기사입력 : 2018-12-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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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수 ㈜두산 부회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임직원들이 강원도 양구 백두산 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차’를 전달하고있다. 출처=두산그룹

동현수 ㈜두산 부회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임직원들이 강원도 양구 백두산 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차’를 전달하고있다. 출처=두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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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두산그룹(회장 박정원닫기박정원기사 모아보기)은 4일, 강원도 양구군 소재 백두산 부대(육군 21사단)에서 ‘사랑의 차(茶) 나누기’ 행사를 갖고, 커피믹스 8000 상자와 금일봉을 전했다.

‘사랑의 차 나누기’는 최전방에 복무하는 군 장병들에게 온기를 전하려 1991년부터 28년째 이어온 두산의 장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국 360개 부대에 올해까지 전달한 차는 총 3,850만 잔에 달한다.

두산은 이 외에도 지난 2010년에는 부대 병영도서관을 설립했으며, 2016년과 올 초에는 장병들의 제설 작업을 돕기 위해 두산밥캣 장비와 어태치먼트(부속장치)를 기증하는 등 다양한 군부대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등 계열사도 각각 자매결연을 맺은 군부대에 이번 주 중 ‘사랑의 차’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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