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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전장 집중검사 시스템' 로봇으로 자동차 첨단장치 85초만에 점검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18-11-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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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 생산기술개발센터에서 전장집중검사 시스템을 실제 차량에 테스트하는 모습이다. 출처=현대기아차.

현대∙기아자동차 생산기술개발센터에서 전장집중검사 시스템을 실제 차량에 테스트하는 모습이다. 출처=현대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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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협동로봇을 이용한 전장 집중검사 시스템을 21일 자사 미디어 채널인 HMG 저널과 HMG TV를 통해 공개했다.

전장 집중검사 시스템은 단일 공정에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5가지 ADAS 관련 장치와 ​전방 주행 정보 표시 장치(HUD)등 총 6가지를 약 85초 이내에 자동으로 검사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제조기술 부문의 연구를 담당하는 생산기술개발센터에서 선행 개발 및 적용됐다. 향후 울산공장 등 일부 공장에 우선 적용하고, 현대기아차 서비스센터 등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대부분의 완성차 업체가 ADAS 품질 검사를 각 기능별로 여러 공정에서 나눠서 검사해 종합적인 작동 테스트가 쉽지 않았고 생산 효율도 떨어졌다"며 "해당 기술을 활용해 검사 자동화 강화 및 품질 신뢰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한층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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