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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내년 현금보유 늘리고 경기방어주 사라”

장안나

기사입력 : 2018-11-21 07:29 최종수정 : 2018-11-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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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골드만삭스가 내년 미국 주식시장을 아주 낙관적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평가했다. 현금보유를 늘리고 경기방어주에 주목하라는 조언이다.

골드만삭스는 19일(현지시간) 발간한 ‘2019년 글로벌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추가 무역관세가 발동될지 주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뉴욕주식시장 대표 지수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연말 전망을 2850, 내년 말 전망을 3000으로 제시했다. 내년 주가 상승여력이 5%에 그칠 것으로 본 셈이다. 이날 S&P500지수는 전장보다 48.84포인트(1.82%) 내린 2641.89에 거래됐다.

골드만삭스는 이어 가계와 뮤추얼펀드, 연기금에 현금비중을 확대하라며 “현금이 오랜 만에 주식 대비 경쟁력 있는 자산군이 될 듯하다”고 내다봤다. 또한 경기방어주 매수를 추천하며 유틸리티업종 투자판단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주식은 7%, 미 초단기국채는 3%, 10년물 국채는 1%의 수익률을 기본 예상으로 제시했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수입품 모두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기업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듯하다”며 “내년 순익이 제자리걸음을 할 수 있다”고 골드만삭스는 지적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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