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나눔행사는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경기 관내 농협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적립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지난 2012년 처음 결성된 천사모(천원으로 사랑을 나누는 직원 모임)는 중앙회, 경제지주, 은행, 생명, 손해 등 경기 관내 농협 임직원 300여명이 매월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6000만원 상당의 물품 및 성금을 사회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경제사정이 힘든 농업인에게 전달했다.
남창현 지역본부장은 “계속되는 경기 불황의 여파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늘고 있는 만큼, 농협 임직원 모두는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함께나눔 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