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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 음악감상’…소니, 무선 이어폰 신제품 출시 29만 9000원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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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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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SP900

△WF-SP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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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소니코리아가 한층 강화된 사운드와 방진·방수 성능을 갖춘 무선 이어폰 ‘WF-SP900’을 14일 정식 출시한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옐로우 총 3가지며, 가격은 29만 9000원이다.

WF-SP900은 소니가 새롭게 개발하고 생산한 전용 초소형 밸런스드 아마추어(BA: Balanced Armature)를 적용해 유선 제품 수준의 선명한 고음질 사운드를 구현한다.

일반 SBC 블루투스 코덱 뿐만 아니라 AAC 코덱을 지원해 고음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소니 헤드폰 커넥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의 취향에 알맞은 이퀄라이저(EQ)를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WF-SP900은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 새롭게 개발한 전용 안테나와 부품의 배치를 최적화해 더욱 안정된 연결성을 자랑하며, 수신 데이터 버퍼를 최적화해 동영상 시청 시 딜레이를 최소화했다.

특히, 먼지와 물에 닿아도 걱정 없는 IP65/IP68 등급의 강력한 방진·방수 성능을 지원한다. 함께 제공되는 수영용 이어버드를 활용하면 잠수나 수영을 하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영하 5도에서 영상 35도까지 폭넓은 방한 성능으로 환경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WF-SP900은 최대 920곡을 저장할 수 있는 4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해 별도의 플레이어 없이 단독으로 재생 가능하다. 플레이어 모드로 설정하면, 제품 완충 시 최대 6시간 연속으로 플레이 할 수 있으며, NFC 기능을 지원하는 고성능 전용 충전 케이스를 이용하면 최대 21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사용하는 경우에는 제품 완충 시 최대 3시간 연속 스트리밍과 전용 충전 케이스를 통한 추가 충전으로 12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외부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주변 소리 모드’를 지원해 음악감상 중에도 외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시리 등 AI 음성 비서 호출 기능으로 자유로운 스마트폰 컨트롤도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크기의 이어버드와 수중 전용 롱 이어버드가 함께 제공돼 사용자의 귀 모양과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수중에서 사용하는 경우 분실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도록 좌우 이어폰 본체를 연결하는 별도의 리쉬 코드를 제공한다.

WF-SP900의 이어폰 본체 하나의 무게는 7.3g으로 매우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뛰어나며, 2종의 아크 서포터를 제공해 남녀노소 누구나 장시간 착용해도 무리가 없는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WF-SP900은 이어폰 본체에 탭 센서와 버튼을 부착해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제품을 조작할 수 있다. 좌우 이어폰 탭 센서를 가볍게 두 번 두드리면 볼륨을 줄이거나 키울 수 있고, 본체의 버튼을 눌러 음악 재생, 변경, 주변 소리 모드, 플레이어 및 헤드폰 모드 전환 등을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의 최신 오디오 기술이 접목된 WF-SP900은 유선에 버금가는 뛰어난 음질과 안정적인 연결성은 물론 강력한 방진·방수 성능을 갖추어 완전 무선 이어폰의 한계를 뛰어넘는 제품이다”며 “언제 어디서나 음악으로 일상을 가득 채워 생동감 넘치는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고 싶어하는 모든 분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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