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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들 “S&P500, 12% 더 오른 후 고점 칠 듯”

장안나

기사입력 : 2018-11-1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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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최근 급락세에도 글로벌 펀드매니저들 사이에 뉴욕주가를 둘러싼 낙관론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가 12% 추가로 상승한 후에야 비로소 고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메릴린치가 펀드매니저 225명을 대상으로 한 11월 설문 결과라고 주요 외신이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8일 진행됐다. 설문 대상 매니저들의 운용자산은 총 6410억달러 규모다.

다만 뉴욕주가가 이미 정점을 지났다는 답변도 전체의 3분의 1에 달했다. 지난달 16%보다 늘어난 수준이다.

펀드매니저들은 가장 선호하는 주식투자처로 미국 시장을 지목했다. ‘미 주식에 대한 비중확대’ 순(純) 응답비중은 14%로 지난달보다 10%포인트 늘었다.

반면 가장 꺼리는 주식투자처로는 영국이 꼽혔다. ‘영국 주식에 대한 비중축소’ 순 응답비중은 27%를 기록했다. 전월 19%보다 8%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또한 미 달러화에 매수포지션을 취하고 있다는 순 응답비중은 22%, 미국채 매도포지션은 25%를 기록했다.

이날 S&P500지수는 전장보다 4.04포인트(0.15%) 내린 2722.18에 거래됐다. 나흘 연속 하락세다. 전일 600포인트 넘게 급락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00p 추가로 떨어졌다. 100.69p(0.40%) 떨어진 2만5286.49에 거래를 끝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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