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험연수원
해당 자격시험은 다수 손보사의 승진요건으로 지정되는 등, 보험업계 종사자가 취득해야 할 필수자격이라는 인식이 확산․ 정착되고, 대학생 등으로 자격제도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하여 분야별 전문 언더라이터 자격을 인증, 부여하는 제도로, 2010년 최초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매년 2회씩 총 17회의 시험을 실시, 5641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보험심사역은 그간의 공정하고 엄격한 시험 관리를 인정받아 2015년 보험업계 최초로 민간자격 국가공인을 취득했으며, 미국 손해보험 언더라이터 자격인 CPCU(Chartered Property Casualty Underwriter)와 상호협력(MOU 체결) 및 영국보험연수원(The Chartered Insurance Institute, CII)과 학점공유를 실시하는 등 자격의 국제적 정합성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연수원은 급변하는 보험산업 환경변화에 따라 업계의 니즈에 부합하는 교육을 적시 제공하는 등 보험산업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산업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