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학생 연합 봉사동아리 '하뉴' 회원 30여명으로 구성된 경기농촌사랑 자원봉사단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수확이 끝난 포도와 콩재배 농가를 찾아 포도나무 땅에 묻기, 콩 수확 등 농가의 월동 준비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남창현 본부장은 “학업과 취업 준비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지역 농축협이 2016년부터 판매 중인 '나의살던고향 종합통장(나의살던고향입출식예금, 나의살던고향예금, 나의살던고향적금)'의 공익기금을 활용해 농촌봉사활동,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농번기 중식지원 등 내고향 농촌 활력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