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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가파도 프로젝트' 전시회 개최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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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0-31 09:03

내년 2월 2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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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가파도 프로젝트' 전시회 개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현대카드는 '가파도 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한다.

현대카드는 내년 2월 28일까지 서울 이태원에 있는 전시 문화 공간 ‘스토리지(Storage)’에서 '가파도 프로젝트(gapado project)' 전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가파도는 제주 서귀포시 모슬포 남쪽 바다에 위치한 작고 나지막한 평지 섬이다. 깨끗한 자연환경과 특유의 문화를 잘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현대카드는 2012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가파도를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가파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가파도 자연 생태계의 회복과 유지’, ‘자립적 경제체제 구축’, ‘지역과 문화의 공존’ 3가지 가치를 핵심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카드의 전시 공간 ‘스토리지’에서 진행되는 '가파도 프로젝트(gapado project)' 전시는 새롭게 변신 중인 가파도를 다채롭게 조명한 작품들로 채워져 있다.

지하 2층 전시장 중앙에 설치된 ‘가파도 아카이브’는 지난 6년간 섬의 생태계를 이해하기 위해 진행했던 다양한 조사와 그 과정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모은 작품이다. 상동과 하동의 포구와 마을을 비롯해 '가파도 프로젝트'를 통해 재탄생한 공간이 1/100 크기 모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년의 프로젝트 기간을 사진과 영상으로 구성한 타임라인 월(Timeline Wall)을 설치해 가파도 주민, 프로젝트 관계자들의 모습도 전달한다. 벽면에는 ‘가파도의 단면’이 설치돼 있다. 가파도 상동포구부터 상동-중동-하동마을을 거쳐 하동포구로 이어지는 단면을 이미지로 구성한 작품이다.

이번 전시는 현대카드와 '가파도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 ‘원오원 아키텍츠’가 주관한다. 원오원 아키텍츠는 2006년 베니스 비엔날레, 2007년 선전-홍콩 비엔날레, 2013 파리 ‘한국 건축가 10인의 궤적’ 전시에 초대되었으며,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로 ‘2013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즈(Design For Asia Awards)’ 대상을 받기도 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서울 한복판에서 제주 남쪽 바다에 있는 가파도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끼고, 이 섬이 간직하고 있는 생태와 문화적 가치를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파도 프로젝트 초기의 고민과 가파도의 변화 과정 등 프로젝트 6년의 여정도 살펴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현대카드 스토리지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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