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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카드사 대형가맹점 마케팅 비용구조 개선"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8-10-26 08:02

한국마트협회장 만나 카드수수료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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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한국마트협회 김성민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관계자를 만나 카드수수료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한국마트협회 김성민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관계자를 만나 카드수수료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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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카드사의 대형가맹점에 대한 과도한 마케팅 문제점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시사했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한국마트협회 김성민 회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카드수수료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마트협회 측은 카드사가 대형가맹점에 대해 과도한 마케팅비용을 지출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며 불공정 문제를 제기했다.

또 금융당국에 공정한 적격비용 산정 등을 건의했다.

이에 최종구 위원장은 "한국마트협회가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카드수수료 체계 개편 및 마케팅 비용 구조개선 등을 통해 반영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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