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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핀테크 기업 프랑스 진출 쉬워진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8-10-22 13:36

금융위, 프랑스 ACPR과 핀테크 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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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앞으로 국내 핀테크 기업들의 프랑스 진출이 수월해 진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1일 프랑스 건전성감독원(ACPR)과 양국의 핀테크 협력을 강화하는 핀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위가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등을 위해 협약을 맺은 것은 베트남, 영국, 싱가포르에 이어 네 번째다.

이번 협약은 올 10월 문재인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핀테크 산업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프랑스에 진출하려는 핀테크 기업은 금융위의 추천을 통해 프랑스 ACPR로부터 인가 절차 등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급결제, 금융 소프트웨어, 온라인 투자, 빅데이터, 블록체인, 중소기업 대출, 빅데이터, 블록체인(가상통화 제외), 인슈어테크, 디지털 은행, 신용조회 등 복수의 서비스로 진출할 수 있다.

금융위는 프랑스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핀테크 기업이 제공하려는 금융서비스가 ACPR에서 지원할 수 있는 대상인지 여부를 사전 협의하고 이후 소비자 혜택, 프랑스 규제 관련 기초 조사 등에 대한 검토 후 추천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핀테크 기업이 양국 금융시장에 진출할 때 상호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며 "핀테크 상호교류가 증대되고 금융당국간 협력이 강화돼 핀테크 발전의 새로운 혁신 동력을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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