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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국감]외환보유액, 수익성보다 안정성·유동성에 중점 두고 운용

장태민

기사입력 : 2018-10-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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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한국은행은 국감 자료를 통해 "대외여건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해 (수익성보다) 안전성 및 유동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외환보유액을 운용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국제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보유 외화자산의 안전성 및 유동성을 수시 점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국제결제통신망(SWIFT) 등 외화자산운용 관련 전산·결제시스템의 보안성을 제고하고, 신규 리스크 지표 도입 등으로 리스크 관리체계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산운용의 수익성 제고 노력과 함께 공공성 및 책임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주요국 경제 및 국제금융시장 변화에 따라 통화 및 자산 구성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효과적인 투자전략을 수립했으며, 지난해 외화채권 거래기관으로 선정된 국내 증권사와의 거래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은행과의 자산배분전략 논의(2018년 8월), 주요국 중앙은행과의 교류·협력, 직원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연수 실시 등 운용역량 강화 노력을 지속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은은 또 화폐수급의 원활화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민간의 수요에 맞추어 화폐를 원활하게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9월 중 화폐 발행액은 28.9조원, 환수액은 20.3조원으로 8.6조원이 순발행됐다.

한은은 "민간의 지급결제행태 변화 등을 반영해 화폐 순발행 규모가 감소추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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