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580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6430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
- 실적 부진 원인은 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화학 시황이 본격적인 다운턴에 진입했기 때문
- 그럼에도 중대형 배터리 성장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만큼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 유지
◇ CJ ENM (035760)
- LTE 무제한요금제 등으로 통신 이용 환경이 개선되며 최근 모바일을 통한 동영상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는 중
- 이는 곧 CJ ENM이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영상 콘텐츠 수요 증가를 의미
- 이에 따라 동사의 콘텐츠를 확보하고자 하는 플랫폼 사업자 수요도 증가
- CJ ENM의 장기적 수익배분 비율 변화에 따른 가치 확대도 기대해볼 만함
◇ 기아차 (000270)
- 올 3분기 매출액은 1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할 전망. 영업이익은 3523억원, 당기순이익은 3883억원으로 모두 전년비 흑자전환 전망
- 우려 요인이던 신흥국 환율 약세는 생산자권장가격(MSRP) 인상으로 대응. 멕시코 공장도 불확실성 완화
- 중국 부진은 우려이나 공급 능력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부담 작아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