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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 홈퍼니싱 시장 진출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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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0-15 18:04

신사동 가로수길에 그라니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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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 홈퍼니싱 시장 진출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패션업계 저상장 돌파구를 홈퍼니싱 시장에서 찾았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15일 스웨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그라니트(GRANIT)' 국내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라니트는 1997년 스웨덴 패션 업계에서 활동하던 수잔 리엔버그와 아넷 영뮤스가 설립한 브랜드다. 현재 스웨덴·핀란드·노르웨이 등 북유럽 3개국과 독일 등 유럽에서만 30여개 단독 매장을 운영 중이며 아시아권에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최초로 사업을 진행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30㎡(약 100평) 규모의 그라니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지상 1층과 2층은 그라니트 대표 상품을 테마 별로 묶어 구성했고, 지하 1층은 차별화된 공간 연출로 유명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아러바우트(r.about)' 카페를 운영한다.

그라니트는 자연친화적 소재 또는 재활용 소재 사용, 화학물질 사용 자제, 사회적 기업 생산 등 네 가지 항목에 해당하는 상품을 '케어' 상품군으로 별도 관리한다. 걸이식 라벨에 '하트' 마크를 표기해 고객이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내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PB상품을 별도로 제작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운 해외상품2사업부 상무는 "홈퍼니싱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북유럽식 라이프스타일을 경험코자하는 소비 심리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스웨덴을 기반으로 한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문화를 전파하며 국내 홈퍼니싱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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