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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5주년 박성욱 부회장 “역사상 경험하지 못한 가슴벅찬 도전”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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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0-10 15:29 최종수정 : 2018-10-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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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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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M15 준공과 더불어 연말 M16 착공 준비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동시 추진되는 것은 우리 역사상 경험해 보지 못했던 가슴 벅찬 도전입니다”

10일 SK하이닉스 창립 35주년을 맞아 박성욱닫기박성욱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이 사내 공지를 통해 최고의 역사를 함께 하는 임직원을 격려하고 SK하이닉스만의 문화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박 부회장은 “올해는 새로운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더 큰 도약을 향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꿈에 머물던 목표를 현실로 만들어 가는 여러분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존의 일하는 방식과 전략 차원을 뛰어 넘어, SK하이닉스만의 시스템과 조직 문화 변화가 절실하다고 첨언했다.

박 부회장은 “이제 SK하이닉스는 재무적 측면에서 세계적인 반열에 올라섰지만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경쟁 구도가 다원화되는 등 새로운 도전을 마주하는 상황에서 진정한 베스트 인 클래스(Best in Class)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기술과 시장이 예측 불가능하게 전개되는 환경을 대처하기 위해 SK하이닉스는 ‘단순화’에 초점을 맞춰야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단순화는 개발 초기부터 유관 부서들이 적극 참여해 하나의 성공 목표를 지향하는 시스템에서 출발한다”며 “마찬가지로 문제가 발생했을 시에도 관련 부서들이 공동으로 총력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는 우리의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작되며 단위 조직 간 협업차원을 넘어 전사적 협업이 자연스럽고 당연한 SK하이닉스의 문화로 정착되어야 할 것이다”며 “우리 함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속도와 완성도를 높일 때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 부회장은 “우리 구성원들의 실력을 보며 회사의 발전을 체감하고 최고의 하이지니어들이 써나갈 우리 스토리를 생각하면 가슴이 뜨거워진다”며 “변화에 대한 공감과 서로에 대한 신뢰로 베스트 인 클래스 컴퍼니(Best in Class Company)의 역사를 함께 써내려가자”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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