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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CIO에 안효준 BNK금융지주 사장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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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0-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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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준 BNK금융지주 글로벌총괄부문장

안효준 BNK금융지주 글로벌총괄부문장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에 안효준 BNK금융지주 글로벌 총괄부문장(사장)이 8일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며 성과에 따라 1년까지 추가 연임 가능하다.

신임 안효준 본부장은 서울증권 애널리스트로서 금융투자업계 생활을 시작해 뉴욕지점장, 해외운용팀장 등을 역임했다. 대우증권에서 홍콩지점 주식운용팀장을 지냈고 국민연금에서 주식운용실장을 맡은 적도 있다.

시카고 카길과 호주 ANZ펀드운용에서 펀드 매니저로 활동했으며 교보악사자산운용과 BNK투자증권을 이끌기도 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BNK금융지주 글로벌 총괄부문장 사장으로 재직했다.

국민연금 CIO는 623조원 국민 노후 자금을 국내외 주식·채권 등에 투자하는 책임자로서 금융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국민연금 CIO 자리는 작년 7월 강면욱 전 CIO가 일신상의 이유로 물러난 뒤 1년 넘게 공백이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7월 CIO 공모를 마감했다.

지원자 30명 중 13명에 대해 지난 8월 면접을 실시해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안효준 BNK금융지주 글로벌 총괄부문장(사장),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 이승철 전 산림조합중앙회 신용부문 상무, 장부연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경영관리부문 대표 등 5명을 통과시켰다.

이후 지금까지 이들을 대상으로 인사검증을 진행해왔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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