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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1일 청약…두 자릿수 경쟁률 기록할까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10-01 11:29

단지 분양가는 4억100만~7억100만원, 전 평형 HUG 대출 보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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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순위 청약을 시작하는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컨소시엄.

1일 1순위 청약을 시작하는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컨소시엄.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가 오늘(1일) 청약을 시작,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할지 관심사다. 소비자 선호도 1위인

부산 동래구 온천2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32개동, 총 3853가구로 구성된 대형 아파트 단지다. 일반분양만 2485가구에 달하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114㎡ 등 다양한 주택형을 공급한다.

이 단지는 1순위 마감을 기대하는 요소가 많다. 우선 전 평형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단지 분양가는 4억900만~7억10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이다.

지난달 28일 마무리한 신혼부부 특별공급(이하 특공)에서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해당 특공에서 이 단지는 7개 평형 중 모두 청약 마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84A㎡로 5.73 대 1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부산에서 래미안 브랜드의 선호도가 워낙 높은 데다 온천2구역의 입지적 장점까지 더해져 일찍부터 부산 수요의 관심이 집중됐었다”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구체적인 상품 설계와 분양가 등이 공개된 이후 더욱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1일이다.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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