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해외주식투자 고객들이 불편 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연휴 기간에도 해외주식 데스크를 평소와 같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와 달리 휴장이 거의 없는 아시아 및 정상운영 되는 미국·유럽 증시를 고려한 결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추석 연휴 직후 미국 금리 인상 결정이 기다리고 있고 국내증시와의 상관성이 높은 중국증시의 변동성도 커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글로벌 시장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연휴 기간 해외주식 관련 전화 상담과 주문 등이 필요한 고객은 삼성증권 해외주식 데스크로 연락하면 된다. 주간에는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시장, 야간에는 미주 및 유럽시장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 해외주식거래와 환전 없이 해외주식 매매가 가능한 삼성증권의 통합증거금 제도 역시 이용 가능하다.
한편 연휴 중 해외주식투자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증권은 올해 온라인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 최대 2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환전 리워드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또한 월간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금액(누적기준)에 따라 현금 리워드를 받는 'My 해외주식 리워드'에도 중복 참여 가능하다.
해외주식을 타사에서 대체 입고 하는 고객을 위한 리워드도 제공한다. 순입고 하는 자산 1000만원당 3만원을 지급하며 최대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전일종가 및 환율 기준).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의 이벤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